매산119센터·선별진료소 찾아 관계자들 격려하기도
[수원=매일경제TV]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오늘(2일) 수원지역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방문, 설 맞이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장 의장은 또 119센터와 선별진료소 등 설 비상대책 근무 현장을 방문해 방한장갑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지역구 의원인 김봉균(민주당, 수원5), 황수영(민주당, 수원6) 의원과 함께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지동시장을 연이어 방문했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의원들은 못골시장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3개 시장 상인회와 정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장 의장은 “전통시장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설을 앞둔 도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주문하며 “오늘 논의한 지원책이 조속한 시일 내 마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장 의장은 이날 오전 매산119센터와 팔달보건소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 중인 관계 직원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와 재난의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119센터 소방가족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설 명절 전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장 의장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 등을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사진=경기도의회)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