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내 미취업 청년의 대다수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구직이 어려워졌다'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57.0%, '약간 그렇다'는 응답은 34.7%에 달했습니다.
응답자의 91.7%가 코로나19 사태로 구직이 어려워졌다고 답한 셈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1∼12월 구직 중인 29세 이하 청년 596명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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