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게임 개발의 고비용 구조 때문에 내부 개발 조직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디아용 게임 개발은 앞으로 외부 개발업자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스타디아는 구글이 2019년 공식 출범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입니다.

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게임 시장이 확연한 성장세를 보인 지난해 2개월 프리미엄 버전 무료 판촉 행사까지 벌여 스타디아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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