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첫 패션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 동물보호 기부 캠페인 시작

올해 판매금액의 2% 적립, 동물보호기관 기탁
홈페이지에 매일 누적적립금액·달성률 고지…3000만원 목표
국내 최고 비건 패션브랜드 성장 목표

‘2021 HEUREUX CAMPAIGN’ 진행현황 (사진=KBI그룹 제공)
[매일경제TV] KBI그룹의 첫 패션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오늘(1일) 동물보호를 위한 올해의 기부 캠페인 ‘2021 HEUREUX CAMPAIGN’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에게도 행복이 닿길’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르바이스텔라는 올해 시판중인 제품 판매금액의 2%를 모아 목표액 3000만원 달성 시 내년 1월 동물보호기관에 적립금을 후원금하거나 물품으로 기부할 방침입니다.

고객이 펀딩한 적립금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르바이스텔라 홈페이지 메인에 매일 누적적립금액과 달성률을 고지, 고객과 약속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펀딩 목표금액 달성에 실패해도 참여한 고객에게 감사하며 올해 영업이익 일부를 동물보호기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미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해 11월 판매금액의 5%를 성금으로 모아 기부하기로 했던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성금을 ‘동물권행동 카라’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했고,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 획득하는 등 국내 최고 비건 패션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비건 가죽 제품을 선택한 고객은 쇼핑을 통해 동물 보호 기관에 기부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의 가치 소비를 통해 동물들도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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