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월 국내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기아가 지난 1월 국내 판매 4만 1천481대, 해외 18만 4천81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 6천298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증가, 해외는 0.6%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3천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천58대, 쏘렌토가 2만 51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는 2021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4만 1천481대를 판매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8천43대)로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K5 5천440대, 레이 2천646대, 모닝 2천578대 등 총 1만 4천431대가 판매됐습니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천480대, 셀토스 3천982대 등 총 2만 2천614대가 팔렸습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천33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천436대가 판매됐습니다.

차종별 해외 판매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2천41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7천76대, K3(포르테)가 1만 7천245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