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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 노건식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엑셀러
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오늘(1일)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에 시리즈 A 첫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디지털 음원 유통시장의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21조7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음원 유통사 포지셔닝으로 IT기술이 결합한 음원 유통 배급 시스템 등 파괴적 혁신성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니버설, 소니, 워너에 이은 글로벌 4대 유통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창립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국내를 포함해 애플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180여 개국, 120여 개 스트리밍 사이트로 디지털 음원을 배급하는 글로벌 음원 유통사입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IT기술 개발에 따른 시스템 처리로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분석 제공'과 '간편한 자동화'를 통해 음원 유통사로서 서비스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는 "인디 뮤지션부터 메이저 뮤지션까지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세계 각국의 스트리밍 사이트로 음원을 유통할 기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음원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음악 유통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와 유니버설, 소니, 워너와 같은 글로벌 음원 유통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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