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지역본부, ‘벤처 4대 강국’ 실현 위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

‘밸류업’ 종합연계지원 추진…지역대표 ‘K-유니콘’ 육성
기업 발굴부터 정책융자·투자유치까지 지원

[수원=매일경제TV]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이후 뉴뉴노멀(New-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발굴 및 밸류업(Value-up) 종합연계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중진공의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융자, 투자유치 역량향상 등 연계 지원합니다.

지역형 예비유니콘은 기업 발굴부터 각종 연계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역테크노파크(TP),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발굴’ 분야에선 지역스타기업 등을 포함해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BIG3·소재부품장비), ▲투자 소외영역 유망기업(창업초기·지방소재·전통제조업) 등 매년 100개사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연계지원’ 분야에선 ▲정책융자 지원(투자연계금융 등) ▲판로·인력 지원(온라인수출·전문인력육성 등) 등 중진공 고유역량과, 수출보험료 지원 등 유관기관 사업 간 협업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성장유망기업이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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