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씨엘, 코로나19 검사키트 개인판매 허가 소식에 20% 급등

피씨엘이 자사의 코로나19 검사키트가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개인사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2시 32분 기준 피씨엘은 전 거래일 대비 6천400원(20.71%) 상승한 3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피씨엘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회사의 코로나19 항원 검사키트에 대해 개인사용을 허용하는 자가검사 품목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먼저 피씨엘에 연락을 해왔으며 연락 후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자가검사(Eigenanwendung) 품목에 등록됐다"며 "이번 결정이 현재 약국을 통한 구매가 가능한 독일, 스페인, 영국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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