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에 따라 지난해 말 은행들이 우대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8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2.74%로 집계돼 두 달째 오름세입니다.
특히 신용대출 금리는 한 달 새 0.49%포인트 오른 3.5%로 8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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