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업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다 총파업을 선언한 택배노조가 오늘(29일)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총회를 열고 노조와 택배사, 국토부, 국회 등이 어제(28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찬성률 86%로 가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잠정합의안이 추인돼 파업을 마치고 내일(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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