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시설 개선·갑질피해 확인·법률 지원 체계 구축
(사진=경기도청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가 경비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먼저 올해 예산 7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동주택 120개소를 선정해 정수기와 텔레비전, 소파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합니다.

또 경기노동자들이 갑질 피해 등을 당하지 않도록 10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합니다.

모니터링단은 도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고용현황과 갑질 피해 현황 등을 확인하고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경비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권 침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교육사업, 법률 지원 등 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