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소방서는 지난 16일 도당동 공원 주차장 차량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에 나섰던 추한석(25)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추 씨는 화재 당시 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레이 승용차에 불이 나자 인근 아파트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고 인근 주민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습니다.

부천소방서는 추씨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표창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장소는 주차장으로 자칫 주변 차량으로 연소가 확대해 큰 재산피해가 날 수도 있었다"며 "초기 진화로 큰 재산피해를 막고 시민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모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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