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TV] 오늘(24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방수로에 갇힌 백구 구조 작전이 그려졌습니다.

의문의 백구 이야기를 다룬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두 달 째 저수지 방수로에 살고 있다는 백구를 찾아갔습니다.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켜본 결과 백구는 흐르는 물 때문에 앉지도 눕지도 못한 채 어둡고 좁은 방수로 안에 서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방수로 밖은 높은 당장 때문에 나갈 수 없고, 녀석이 이곳을 탈출할 유일한 방법은 웅덩이를 헤엄쳐 나가는 것밖엔 없는 상황. 결국 구조가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백구를 구조하기로 한 날 새벽, 갑작스레 쏟아지는 폭우에 저수지 수위가 점점 높아졌습니다.

과연 저수지 방수로에 갇힌 백구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됩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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