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폰, 흥행의 조건은?

Q. 막 내린 CES 2021…눈에 띄는 제품은?
A. LG전자, CES 2021서 롤러블 스마트폰 공개
A. 필요할 경우 길게 늘려 더 큰 화면으로 사용 가능
A.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접이식’
A. LG전자는 둘둘 마는 ‘롤러블’ 방식을 활용

Q. 롤러블 스마트폰, 어떤 원리인가?
A.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핵심 기술은 디스플레이
A.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서도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핵심
A. 화면을 둘둘 말아서 다양한 크기로 사용 가능
A. 화면을 쉽게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모터 장치 적용
A. LG전자, 롤러블 방식 기술 특허 신청

Q. 삼성 폴더블폰에 비해 어떤 장점 있나?
A. 갤럭시Z플립·폴드, 펼치면 화면이 두 배
A. 롤러블폰도 크기에 비해 큰 화면 제공이 큰 장점
A. 특히 화면 크기를 유연하게 조정 가능
A. LG 롤러블폰, 총 3가지 비율의 화면 사용 가능
A. 20:9 일반화면, 메세지나 인터넷 서핑에 적합
A. 16:9 화면,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
A. 3:2 화면, 태블릿·노트북 등이 이 비율을 사용

Q. 내구성 문제는 없나?
A. 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방식
A.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은 내구성 측면에서 다소 취약
A. 갤럭시Z폴드 역시 힌지의 내구성 우려
A. 단, LG 롤러블은 디스플레이 내구성 우려 적어
A. 폴더블폰은 접히는 부분에 디스플레이 손상 가능성
A. 롤러블폰은 돌돌 말리는 방식이어서 손상 우려 낮아

Q. LG 롤러블폰, 폴더블폰처럼 흥행할까?
A. 삼성 폴더블폰은 실험작부터 예상보다 높은 인기
A. 정식 갤럭시 제품군에 포함돼 출시 중
A. LG 롤러블폰도 인기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
A. 보통의 스마트폰 형태에 화면만 늘어나 이질감도 덜 해
A. 단,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지원이 관건
A. 롤러블폰 흥행 시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 구원할 것

디스트리트 편집장/매경닷컴 차장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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