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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세제 강화 등 규제는 그대로…공급 확대에만 방점 찍은 정부
기사입력 2021-0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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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해 첫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주택 공급과 세제 강화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예린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 】
오늘(15일) 부동산시장 점검회의, 어떤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첫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규 주택 공급과 세제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신규 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 시장 출회 모두 중요하다"라며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역시 신규 주택 공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발표된 5·6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8·4 서울권역 주택공급 대책, 11·19 전세대책을 적기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3만 호, 내년 3만2천 호, 총 6만2천호 규모의 사전청약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4월 구체적인 청약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또 다주택자와 관련해서는 "종부세와 양도세 강화 시행 시기를 오는 6월 1일로 설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행일까지 4개월 남짓 남은 건데요.

홍 부총리는 "다주택자 등의 매물 출회를 기대하면서 매물 동향을 각별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양도세 완화론에 선을 그은 겁니다.

홍 부총리는 "주택 투기 수요를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라며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 유동성 규제 등 정책 패키지를 흔들림 없이 엄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이 초저금리 유지 의사를 다시 밝혔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현지시간으로 14일 "금리를 올릴 때가 오면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지만, 시기가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지난달 고용과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향한 추가 진전이 목격되기 전까지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것을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실업률 하락에 대해서도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등 다른 불균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금리를 올릴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연준의 자산 매입도 당분간 줄일 계획이 없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현재 연준은 금리 억제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MBS 등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자산 매입에 관해 얘기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출구에 대해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연준이 예정보다 빨리 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해 최소 4명의 연은 총재가 이르면 올해 안으로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러한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뿐 아니라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도 이날 "현 수준의 자산 매입이 상당 기간 적절할 것"이라며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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