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7만4천859대로 전년 보다 12.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1위는 7만6천879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습니다.
다만 판매량은 전년에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BMW는 전년 대비 32.1% 증가한 5만8천393대를 기록해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아우디로 지난해 2만5천513대를 판매했습니다.
폭스바겐과 볼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는 전년 대비 43.9%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렉서스는 27.2%, 토요타는 42.0%, 혼다는 65.1% 줄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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