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일 284명 발생...누적 1만594명
안성 정신병원 11명 추가 확진...총 26명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코로니19' 신규 확진자가 284명 발생해 오늘(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5947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69명, 해외 유입 15명입니다.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07명이 됐습니다.
어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안성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의료진 1명과 입원 환자 10명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15명이 더 감염돼 이 병원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109명, 다른 시도 감염자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142명(용인시 집계)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이천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56명), 부천 병원 관련 4명(누적 21명), 양주 건설현장 관련 3명(누적 13명), 안산 원단 제조공장 관련 4명(누적 54명), 수원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8명), 고양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19명),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관련 3명(누적 16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1.6%로 어제 82.4% 보다 높아졌습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27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8곳의 가동률은 55.2%로 어제 55.1%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침상은 1508개입니다.
확진을 받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23명입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7명입니다.
이로써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1명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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