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억 원 가깝게 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6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5억6천702만 원으로, 전달보다 5.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전인 작년 7월 4억6천931만 원에서 지난달 5억6천702만 원으로 5개월 동안 9천770만 원 올랐습니다.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최근 5개월간 상승액이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 같은 상승액은 법 시행 직전 약 5년 치 상승분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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