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기관 보유 주식이 시장에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천500원(10.95%) 하락한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3천63주가 6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시장에 나옵니다.
이는 기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천320만 주 중 37%가 넘는 물량입니다.
1천320만 주 중 631만 주는 상장과 동시에 시장에 나왔지만 나머지 690만 주는 상장일로부터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6개월까지 의무 보유 기간이 설정됐습니다.
앞서 기관 투자자가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상장 이후 일정 기간 공모주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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