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소각을 앞둔 쌍용양회우 주가가 상한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49분 기준 쌍용양회우는 전날보다 1만1천700원(29.77%) 상승한 5만1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쌍용양회는 오는 11월 16일 우선주 강제 소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매각가는 한 주당 9천297원으로 11월 12일부터 우선주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소각에 앞서 쌍용양회 최대주주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우선주를 장외 매수하고 있는데 유통 주식수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가 몰리며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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