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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천150개를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1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는 74.0으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해 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이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경우 11월 SBHI가 81.0으로 전월보다 4.1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0.4로 2.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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