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12월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119신고서비스 앱' 활용 협력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시는 각 군·구에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이용해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또 산불감시원을 전진배치해 정확한 보고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군·구에서는 산불 전문 진화대를 운영해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소방본부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119신고서비스 앱'을 이용해 산악사고 뿐 아니라 신속한 산불신고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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