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전시회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BIXPO) 2020'이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한국전력은 29일 이번 'BIXPO 2020'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이 슬로건입니다.
한전은 "올해 전시회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KOTRA와 협업해 아세안 10개국 등 신남방지역과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했다고 알렸습니다.
한전은 중소기업에게 통역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Best Start-up 선발대회'를 열어 창업 자금과 해외 유명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기회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