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취업에 필요한 서류, 모바일 전자 증명서로' 8개 대학과 MOU 체결

앞으로 취업에 필요한 졸업 증명서나 자격 증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 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28일) 8개 대학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자 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동강대, 서울과기대, 울산과학대, 제주대, 충북대, 한국폴리텍대 등 8개 대학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대학은 졸업·재학·성적·제적·휴학 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에 대해 올해 말까지 모바일 전자 증명서 발급을 시범 추진합니다.

또 올해 말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해 49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증명서 및 취득확인서의 모바일 전자 증명서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정부24' 앱의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병적증명서 등 13종의 전자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를 올해 말까지 100종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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