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미국 업체를 제치고 현지 진출 해외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5월 한달간 중국 시장에서 총 2천166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9%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5월 누계 판매량도 9천408대를 기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침체에도 작년보다 10%가량 늘어났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빠른 회복세 속에 현지 밀착형 서비스가 주효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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