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독일 식약청 임상3상 시험 계획 승인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휴온스는 독일의 35개 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온스나노복합점안제는 항염 작용을 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을 보호하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한 안과용 제품입니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흔히 쓰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의약품 대비 용량은 줄이면서 효과는 높여 눈물막 보호와 항염 효과를 한꺼번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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