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4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달서구 상원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등교 전날인 지난 2일부터 인후염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양성이었습니다.
이에 3일, 4일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확진자는 등교는 안 했지만, 학원에는 간 것으로 파악돼 보건 당국은 관련 내용도 조사중 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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