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스타트업 그립(GRIP)과 손잡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개시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런칭합니다.

현대아울렛은 모바일 V커머스 스타트업 '그립(GRIP)'과 손잡고 그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장 판매사원과 그립의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상품을 소개하면 고객이 실시간 영상을 보며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온라인 구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품 연출, 시험 착용 등 오프라인 매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운 '라이브 커머스'를 지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이 끝난 뒤에도 해당 페이지에서 녹화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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