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설문조사 "코로나 사태 끝나고 가장 가고픈 여행지 1위는 동남아"

티몬이 최근 1주일간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희망 지역'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0.5%가 동남아 휴양지를 꼽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 뒤를 호주 및 뉴질랜드(14.9%), 유럽(10.7%), 미국·캐나다(6.7%), 기타(6.2%), 남미(1%)가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여행 가능 시점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 50.9%가 '백신이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하반기(16%), 내년 상반기(15.2%), 올해 12월(10.6%)이라는 답도 있었습니다.

올 해외 여행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다들 조심하고 있는데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답변이 5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29.2%를 차지했습니다.

또, '개인의 자유, 위생 등 지킬 것만 지키자'는 답변이 13.4%, '신경 쓰지 않는다'는 답변이 4.4%를 점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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