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계열 공기업
한전KPS가 회사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 및 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을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구축했습니다.
한전KPS는 4일 고객들의 발전(화력, 원자력, 수력)과 송전설비의 성능·신뢰도를 높이고 민간 정비회사로서의 기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체계에는 기술자산 분류 프레임을 통해 120여개의 정비사업기술의 기술 수목도와 기술코드를 부여했으며, 정비 세부기술 연관도도 첨부했습니다.
또한 기계, 전기, 계측, 특수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세서와 기술경쟁력 확보전략이 담긴 기술자산 관리체계도 담고 있으며, 인력자산 분야에서는 기술 및 지원 분야별 전문가 등급(고급·중급·초급)을 분류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종합관리체계는 앞으로 회사 기술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빍혔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기술자산 관리체계는 종합적인 정비기술과 인력자산 분류 및 기술명세서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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