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11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1척 추가 수주…연이은 수주 행보

대한조선이 최근 한 달간 3척의 선박 수주에 성공하면서 2년치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대한조선은 지난달 22일 그리스 선사 네다 마리타임(Neda Maritime)으로부터 아프라막스(Aframax)급 석유 운반선 2척을 수준 한데 이어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규 수주 선박은 11만5천 DWT(재화중량톤수·선박 자체 무게를 제외한 순수한 화물 적재 용량)로 길이 249.9m, 폭 44m, 높이 21.1m입니다.

2022년 1월에 인도할 예정인 해당 선박은 11만5000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크기로, 길이 249.9m, 폭 44m, 높이 21.1m입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유럽에 있는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Crude Oil Tanker) 1척을 수주했습니다.

한편, 대한조선은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하며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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