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제품 제조업체 LG전자는 자사 제품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지난달에 4월의 두 배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여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에 대비해, 간편하게 피부를 홈케어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란 피부 자극을 줄인 제품으로, 초당 최대 37만 회에 달하는 저자극 초음파 진동을 자랑합니다.

이같은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면, 세안제로 만들어진 미세한 기포가 원활한 세안을 돕는 구조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화이트 색상 초음파 클렌저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민감성 피부용 저자극 케어 모드를 추가한 블라썸 핑크 색상의 신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