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화재경보기가 오적동해 2호선 열차가 지연돼 많은 시민들이 혼선을 겪었습니다.

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호선 열차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발생했습니다.

화재경보기는 영등포구청역을 지나던 8번째 차량에서 오작동해 정차후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지연돼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점검 결과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만일 출근길 지하철 지연 등의 이유로 지각한 직장인의 경우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통해 지각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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