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입니다.
수출은 정부가 심사 과정을 거쳐 중소기업에 바우처(지불보증서)를 부여하고, 해당 기업이 수출 활동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원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해 수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협회 측은 내달 1일부터 조사와 컨설팅, 서류 대행, 홍보·광고, 전시회와 해외 영업 지원 등 4개 서비스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1년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월드옥타는 해외에 지사를 둘 수 없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거점 역할을 대행해주는 '해외 지사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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