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혁신 아이디어 보유한 창업·벤처 기업에 3단계 걸쳐 강화 지원

환경부는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소재)내 입주기업 가운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술사업화-성장지원 3단계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창업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창업랩 운영, 고등학생·대학(원)생 대상 환경창업동아리 지원, 대학생 대상 청년창업캠프 운영 등의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전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예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후에는 기술사업화 자금을 제공하는 동시에 홍보·판로개척,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온라인 수질 자동측정기를 국산화한 기업 휴마스를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녹색기술벤처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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