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학력·사진·가족관계 기재란 없앴다

한국감정원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59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Korea Appraisal Board)은 부동산의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 관리 업무와 부동산 시장정책 지원 등을 위한 조사·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입니다.

모집 분야는 감정평가사, 통계, 건축, 경영, 부동산, 전산, 홍보, 부동산통계연구 등이며,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 모집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입사지원서에 학력, 나이, 사진, 가족관계 등 기재란을 없앴습니다.

지원자는 이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신체검사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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