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관내 5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2일 송파구청은 공식 블로그에 송파구 50번 확진자가 잠실 3동에 거주하며, 71세 남성임을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발열 증상을 보인 후 지난 1일 오전 10시경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경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확진자 자택은 현재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를 내린 상황입니다.

현재 송파 50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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