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연이어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자 중 1명을 제외한 모두가 지역발생으로, 총 37명이 지역발생을 이유로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 등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7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5명)에 이어 이틀째 3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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