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기업 등 대출 역대 최대 증가…빚으로 버텼다

자영업자와 기업 등의 올해 1분기 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비스업의 지난 3월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보다 34조 원 늘어난 776조 원입니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도·소매, 숙박과 음식점업의 대출 증가폭이 12조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같은 시기 제조업 대출 잔액도 직전 분기보다 15조 원 폭증한 372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