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예술인들 위해 온라인 공연 개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국립국악원이 3일부터 8월 첫째 주까지 온라인 공연 'Gugak in(人)'을 진행합니다.

Gugak in (人)'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앙상블 첼로가야금', '김주리 밴드', '제나 탱고' 등 10개 팀이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임재원 국악원장은 "선정된 단체들이 해외 공연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립국악원 측은 지난 4월 25일에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마주한 전통 공연 예술인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악계에 힘을 더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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