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입점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마트는 임대 매장이 없거나 적은 9개 매장을 제외한 전국 131개 점포를 이용한 고객에게 이마트에서 8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는 입점 임대매장의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총 40만 장 물량으로 쿠폰은 임대매장 영수증을 이마트 고객만족 센터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에는 전국에서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등 2천400여개 임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천60개 매장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임대사업자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폰은 하루에 1인 1장 한정 지급하며, 이달 15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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