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0.4%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가 떨어져 석유류 가격이 19% 내려간 영향이 가장 컸으며, 고교 무상교육 등으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2%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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