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입점 임대매장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용고객에게
이마트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마트는 전국 131개 점포에서 푸드코트를 제외한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쿠폰 지급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임대매장 영수증을 고객 센터에 제시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쿠폰은
이마트에서 8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으로 6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준비된 물량은 모두 40만 장으로 한 사람이 하루 한 장씩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쿠폰 증정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의 매출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도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대매장 점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을 기획했다"며 "
이마트는 임대매장 소상공인과 이번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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