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가 오는 4일까지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에서 수산물 기획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해안 암꽃게, 진도 활전복 등 제철 수산물을 비롯해 생선·해조류 20여 종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해안 암꽃게는 산란을 앞둬 살이 차오른 5~6월이 제철인 수산물로, 이달 중순부터 금어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별미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제주 은갈치' '영광 굴비' 등 10여 종은 20~40% 할인해 판매합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 고객들이 제철 산지 특산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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