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전·월세 임차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 임차 가구의 월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인 RIR이 1년 사이 15.5%에서 16.1%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토부는 수도권이 지난해 18.6%에서 작년 20%로 1.4%포인트 올라 평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이 전·월세 상승을 이끌며 부담이 가중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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