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9일 아산 배방월천지구에서 공공 임대아파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충남 아산 신도시에 건설되는 해당 아파트는 내년 9월 입주민을 모집하며, 보증금 3천만 원∼5천만 원을 맡기면 주택 규모에 따라 월 임대료 9만∼15만 원을 내고 입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는 입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면 월 임대료의 50%, 두 번째 자녀를 낳으면 임대료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도는 2022년까지 2천330억 원을 투입해 도내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1천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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