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인천 백석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서울 가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가동초등학교는 학생을 전원 귀가 조치하고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어머니가 먼저 확진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가동초는 학교 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국 곳곳에서 초중고교 관련 감염이 발생해 등교를 중단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감염 확산세를 일단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등교 수업 시작일을 그대로 유지한 바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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