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의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다음 주자엔 이해선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방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과 꽃 화분 200개를 사옥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5월에 결혼이나 출산을 한 임직원들에게도 축하 꽃바구니를 증정할 방침입니다.

방 의장은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방준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를 지명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