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도내동에 사는 3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확진된 서울 강북구 거주자의 접촉자입니다.
전날 강북구청의 자가격리 통보에 따라 같은 날 오전 10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서 A씨는 인후통과 발열 증상 등을 보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후 A씨는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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