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 KB생명보험 영업대리점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KB생명 텔레마케팅(TM) 영업대리점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한 보험설계사가 지난 25일 발열증상으로 조퇴한 후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리점에는 100명 안팎이 밀집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KB생명 영업대리점 전 직원에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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